강아지와 고양이 30

고양이 사료 선택, 쉽게 고르는 법 추천 가이드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집사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사료 선택이 제일 어려워요”라고 말씀하세요.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뭐가 좋은 건지 혼란스럽죠.오늘은, 연령별, 건강 상태별로 꼭 알아야 할 사료 선택 기준을 마마스펫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알려드리려고 해요. 고양이를 위한 사료 종류와 선택 가이드 고양이도 사람처럼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져요. 고양이의 건강은 사료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꼼꼼히 따져 보고 고르세요. 1. 사료의 종류 및 연령별 선택의 중요성자묘 (어린 고양이) 생후 10개월 성장에 필수적인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한 키튼 사료를 급여해야 건강한 골격과 근육 발달에 도움이 돼요.어미 젖을 충분히 먹지 못했다면, 분유를..

강아지도 다이어트 시대, 살 빼는 건강 식단과 방법

"이제는 강아지도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대예요. 우리 아이의 활기찬 삶을 위해 어떤 식단과 방법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볼까요?"강아지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사람만 다이어트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요즘엔 강아지도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 경우가 참 많아졌어요.아무 생각 없이, 귀엽다고 간식 하나 더, 내가 먹는 거 조금 나눠주고, 안쓰러워서 또 한입 주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살이 붙고, 내 눈에는 잘 모르다가 어느 날 문득" 어~~ 살쪘네 " 하고 느껴 지죠. "강아지 비만 원인 파악: 왜 우리 아이가 살쪘을까요?"강아지도 사람처럼 살이 찔 수 있어요. 그리고 , 그 이유도 대부분 우리 보호자들의 ‘사랑’에서 시작돼요. 하지만, 그 사랑이 때로는 아이의 건강에 무거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강아지 이갈이 커피나무, "자연 나무껌", 정말 먹어도 안전할까?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이갈이 시기가 한 번쯤은 큰 고민거리가 되는데요. 가구 모서리, 신발, 심지어 보호자의 손가락까지… 우리 아이가 무는 게 아니라 씹는 거라 위로하면서도 이갈이 껌을 어떤 걸 줘야 할지 참 헷갈리죠.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이갈이 껌들 중에서 오늘은 커피나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자연 커피 나무껌. 정말, 안전할까?이갈이 껌으로 설명드릴때마다 ‘커피나무’ 제품을 제일 궁금해하실 때가 많아요. 그 때마다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을 드려요. 커피나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제품이 아니에요. 자연의 나무에요. 커피나무 껌, 도대체 어떤 제품이에요?커피나무 가지를 다듬어 만든 이갈이 장난감 카페인이 없는 커피나무 목질을 잘 건조해서 만든 제품 씹기 좋은 나무..

강아지 이빨 몇개일까? 15년차 보호자가 알려주는 치아 관리 꿀팁

"강아지 이빨은 몇 개나 있을까요?" 처음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하는 질문인데요. 작고 귀여운 입 안에 생각보다 많은 이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강아지의 치아 구조부터 유치와 영구치의 교체 시기, 그리고 치아 건강을 지키는 관리법까지 15년 차 보호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해 볼게요 강아지 이빨은 총 몇 개일까?사람은 총 32개 (사랑니 포함 2) 의 치아를 가지고 있지만, 강아지는 조금 더 많아요.유치(젖니)는 총 28개영구치(어른 이)는 총 42개처음에는, 28개의 유치가 나고, 이갈이 시기를 거치면서 영구치 최종적으로 42개로 바뀌게 돼요강아지의 유치와 영구치 발달 시기1. 유치(젖니)생후 2~3주: 유치가 나기 시작생후 6~8주..

정년퇴직 후 우울증, 강아지 입양으로 극복한 실제 사례”

정년퇴직 후, 아버지의 하루는 생각보다 길고 낯설었어요.매일같이 나가던 출근길은 더 이상 없고, 집 안은 조용하고, 익숙하던 일상이 사라지자 남은 건 어색한 고요함뿐이었죠.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오히려 대화는 줄어들고 웃음소리는 점점 사라져 갔어요..처음에는 단순히 휴식이 필요하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버지의 웃음은 줄고, 말수는 눈에 띄게 적어졌어요. 외출도 점점 줄어들고, 하루 종일 집 안에서 무기력하게 계시는 날이 늘어났어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점점 더 깊은 걱정에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어요.1. 퇴직, 은퇴 후 찾아온 '우울증'그러던 어느 날, 큰딸의 권유로 병원을 찾게 되었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우울증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씀하..

강아지가 삶은 계란 먹어도 될까요?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급여 방법과 주의사항

건강식품 중에 계란이 제일 손꼽히는데요. 우리 집에 유일하게 강아지와 보호자가 같이 먹는 것이 이 것이기 때문이에요. 11년 차 되는 페키니즈 (몽실이)가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도 찜기를 삿을 정도로 계란에 진심인 우리 집이에요.오늘은 강아지가 삶은 계란을 먹어도 되는지, 주의할 점과 보호자의 시선에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삶은 계란 먹어도 될까? 네, 먹어도 괜찮아요. 적당량의 삶은 계란은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돼요.삶은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라 소량 급여 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특히, 노른자에는 비오틴, 셀레늄, 비타민 A, D, E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강아지의 피모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단, 꼭 '삶은 것만' 급여해야 해요..

강아지 신발 신어야 할까요? 꼭 필요한 순간에 선택하세요

요즘 강아지 산책용품 중에서도 ‘강아지 신발’을 찾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어요. 사실 저도 가게 앞에서 손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산책할 땐 꼭 신발 신겨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겨울에만 눈 올 때 권하는 편이긴 해요.저는, 강아지 신발을 꼭 신겨야 한다고 권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지만, 때에 따라, 꼭 필요한 상황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꼭 신발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저희 가게 앞 도로는 요즘 재정비 중이에요. 보도블록을 다 들어내고, 시멘트를 뿌렸다가, 자갈을 깔고, 덮개 천도 덮어놨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신발 안 신어도 되지~” 했을 저도 요즘은 산책 나갈 때 꼭 한번 고민하게 돼요.1. 신발 이럴 때 신어요발바닥에 자극이 되는 거친 바닥아직 굳지 않은 시멘트나 화학물질도록 작업 후..

갑자기 찾아오는 비, 강풍, 강아지 보호자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요

요즘 날씨, 다른 봄 하고는 많이 틀린 25년도 봄, 참 봄이 맞나 싶어지는 데요.봄인데도 마치 여름 장마처럼 굵은 비가 퍼붓는 오늘 같은 날이 많아졌어요. 특히, 예고도 없이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나 강풍, 돌풍은 어느덧 우리한테 많이 익숙한 단어가 되어 가는 듯해요.갑작스럽게 내리는 비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당황스러울 때가 많아요.오늘은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거나 갑자기 산책 시 맞게 대는 비 때문에 안전과 건강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정보를 정히 해 볼까 해요. 날씨, 일기예보 꼭 확인하기아침 뉴스, 혹은 핸드폰으로 오늘의 날씨, 주간 날씨, 꼭 확인하는 습관스마트폰에 기상 앱 알림 켜 두면 도움산책을 통해서 배변 활동을 하는 강아지는 꼭 우비 챙기기작은 접이식 우산, 그리고 타월폭..

강아지 항문낭 , 자꾸 엉덩이로 바닥을 끌고 다닌다면 한번쯤 의심해보자

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썰매 타듯이 비비는 이유? 무슨 이유일까요?항문낭 문제일 수 있어요.강아지가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면서 썰매 타듯 움직이는 모습, 한 번쯤 보호자라면 본 적 있으실 거예요. 우습고 귀엽기도 하지만, 이 행동은 몸이 보내는 불편함의 신호일 수 있어요.저희 집 포메라니안 남매 ‘순자’와 ‘영자’도 썰매 타는 행동을 보여, 처음엔 미용 때문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항문낭 문제였어요. 오늘은, 다둥이를 키우는 보호자로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눠보려 해요 1. 항문낭 이란 어떤걸까?강아지의 항문 양쪽 안쪽엔 작은 주머니처럼 생긴 항문낭이 있어요. 이 안엔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들어 있는데, 야생에서는 자신의 영역 표시나 감정 표현에 사용되던 기관이라고 해요. 보..

우리 강아지 귀 청소 소독과 털 제거 그리고 건강한 귀 만들기

우리 강아지 건강한 귀 만들기용품점과 미용실을 같이 하다 보니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참 다양해요.그중에서 미용하면서 제일 예민해지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부위 중 하나가 귀라고 생각해요.특히, 귓속에 털이 있는 견종 (푸들,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슈나우져, 비숑프리제, 등 )들은 더 많이 예민해져요. 미용을 하면서 귀의 소독과 털 제거를 하기 때문에 서로 예민한 부분이기도 해요. 우리가 키우는 견종들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미용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두 가지로 나누게 돼요.견종에 따라 다르게 관리귀속 털 있음귀속 털 없음푸들, 말티즈, 슈나우저, 비숑포메라니안, 치와와, 페키니즈, 닥스훈트, 비글 등털 제거와 소독 필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