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다이어트 시대, 살 빼는 건강 식단과 방법

"이제는 강아지도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대예요. 우리 아이의 활기찬 삶을 위해 어떤 식단과 방법이 필요한지 함께 알아볼까요?"
강아지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사람만 다이어트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요즘엔 강아지도 다이어트를 해야 되는 경우가 참 많아졌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귀엽다고 간식 하나 더, 내가 먹는 거 조금 나눠주고, 안쓰러워서 또 한입 주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살이 붙고, 내 눈에는 잘 모르다가 어느 날 문득" 어~~ 살쪘네 " 하고 느껴 지죠.
 
 

 

"강아지 비만 원인 파악: 왜 우리 아이가 살쪘을까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살이 찔 수 있어요. 그리고 , 그 이유도 대부분 우리 보호자들의 ‘사랑’에서 시작돼요.
하지만, 그 사랑이 때로는 아이의 건강에 무거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1. 생각보다 간식을 많이 주고 있지는 않나요?

• 이건 작으니까 괜찮겠지?”
• “잘 먹으니까 기특해서 하나 더!”
• 마음으로 주는 간식이 하루 섭취 열량을 훌쩍 넘길 때가 있는지.
• 간식 하나가 차지하는 비중, 계산했을까요?

2. 사람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있나요?

• 칼로리가 높은 음식 급여하고 있는지 확인
• 향이 강한 음식으로 인해 입맛을 바꾸어 버렸는지 확인
•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조금씩 급여하는지 확인
• 한입, 한입이 모여 비만이 되었는지 확인

3. 운동 부족, 실내 생활 위주로 활동하고 있나요?

• 실내에서 주로 활동
• 산책이 짧은 경우
• 놀이에 소심한 경우
• 나이가 많은 노견인 경우

산책 시간을 10분씩 늘려보거나, 공놀이, 노즈워크처럼 에너지를 소모하는 놀이를 실내에서도 꾸준히 해주세요. 강아지에게 즐거운 놀이가 곧 효과적인 운동이 다이어트로 이어져요.
 
대부분 간식을 많이 먹거나, 보호자랑 같이 음식 나눠 먹는 습관 때문에 그래요.
귀여우니까, 아깝기도 하고, 안쓰러워서 주는 그 마음.. 깊이 공감이 가죠, 그러나 강아지도 비만이 되면 성인병이 같이 따라와요.
당뇨, 관절 문제, 심장 질환 같은 사람이랑 똑같이 병이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그냥 살쪄서 둥글둥글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려면 체중 관리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강아지도 다이어트가 필요해요.
 

강아지가 좋아하는 고구마, 계란 간식

 

"성공적인 강아지 다이어트 시작 가이드: 건강 식단과 급여법"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한 약속이에요. 강아지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 빼는 게 아니에요.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기 위한 약속이라고 생각해요.
급하게 살 빼려 하지 말고, 조금씩, 정확하게 시작해 보세요.
저도 그렇게 아이들 다이어트 도와드리고 있고, 지금까지 참 많은 변화들을 봤어요.
 

1. 효과적인 강아지 다이어트 사료 선택과 급여 방법

사료 바꾸는 방법

• 야채 사료를 먼저 급여해 주는 사료와 같이 섞어서 급여 해 주세요.
• 다이어트 사료는 변의 양이 많아질 수 있어요.
• 야채 사료와 다이어트 사료 같이 급여해 주세요.
• 속이 편하고 장이 건강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요.

간식의 양, 이렇게 줄여 보세요

• 감자, 고구마, 계란 등의 간식은 손가락 한 마디만큼만 급여해 주세요
•  져키처럼 말랑한 간식은 반으로 줄여 주세요
• 씹어서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 껌, 등 급여해 주세요
• 노즈워크를 통해서 간식을 찾아 먹을 수 있게 놀이로 해주세요

강아지 밥은 하루에 두 번, 공복은 금지

• 살이 쪘다고 하루 한 끼의 급여는 더 안 좋아요
•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돼요
• 공복 기간의 시간이 길어지면 더 폭식할 수 있어요
• 흡입하듯 먹는 아이는 알갱이 크기를 바꾸어 보세요
• 흡입하듯 먹는 아이라면 알갱이 크기를 바꾸거나, 슬로 식기를 사용해 보세요

러닝머신을 달리는 강아지

마마스펫의 팁

저는 다이어트 상담할 때 늘 똑같이 말씀드려요.
“장을 먼저 건강하게 만들어주세요.” 그게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믿거든요.
 
간식으로 주는 감자, 고구마, 계란을 주실 거라면, 꼭 손가락 마디만큼만 주세요.
강아지의 무게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지만, 내가 먹는 것의 10% 만 준다고 생각하시고 급여해 주세요.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양들이 조금씩 쌓이고 쌓여서 살이 되는 걸 많이 팠어요. 
 
식사는 하루 두 번, 공복 기간이 길 수록 폭식하듯 먹게 되고, 그게 습관이 되어 버리면 양을 줄여버리면 성격이 변하기도 하고 입질의 위헙이 있을 수 있으니 다이어트 기간에는 급여의 시간을 정해서 급여해 주세요.
 
그래서 아침저녁, 일정한 시간에 두 끼가 가장 좋아요.
흡입하듯 먹는 아이에게는 사료 알갱이를 바꾸거나 식기를 바꾸어 보세요.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 식습관에 도움이 돼요.
 
이렇게 천천히, 하지만, 정확한 기준으로 식단을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게, 무리 없이 체중을 줄일 수 있어요.
아이들은 급여하는 대로 먹어요.
많이 주니까 많이 먹어서 찌는 거라고 생각해요. 
 
간식을 줄 때는 꼭 내가 주는 밥 양과 간식의 양을 조절해서 주세요.
비만의 원인(질병)이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셨다면, 우리 강아지의 건강 체크를 꼭 해보세요.
수의사의 전문적인 상담도 추천 드려요.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한 약속이에요.
강아지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니에요.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기 위한 습관 만들기라고 생각해요.
급하게 살 빼려 하지 말고, 조금씩, 정확하게 시작해 보세요.
 
"지금 우리 아이와 함께 식단부터 다시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