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에어컨 온도는 몇도가 좋을까, 폭염 보호자 외출시 알아 둘점

무더운 여름, 반려견을 집에 두고 외출할 때 많은 보호자님들이 걱정하죠.
"에어컨은 켜고 나가야 하나?", "몇 도가 적당할까?" 하는 고민,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맞는 에어컨 온도, 여름철 실내 환경 관리법, 그리고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강아지, 왜 여름에 더 취약할까?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샘이 온몸에 퍼져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발바닥에만 소량의 땀샘이 있어서, 땀으로 체온 조절을 거의 하지 못하죠.

그래서 더위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단두종(예: 퍼그, 불도그)이나 고령견, 심장·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열사병 위험이 높아요.

강아지를 위한 적정 에어컨 온도는?

25~27도 사이가 강아지에게 가장 적절한 온도로 권장돼요.
보호자가  덥다고 25도 이하로 온도를 맞춘다면 강아지에게는 너무 추울 수 있어요.

에어컨을 켜고 외출할 때는 다음을 꼭 기억하세요

• 기준 온도: 25~27도 정도 유지
• 직접 바람이 닿지 않게 하기
• 습도는 40~60% 정도 유지
• 창문이나 화장실을 열어 두어 환기와 통풍해주기

선풍기? 에어컨? 둘 다 필요한가요?

선풍기는 실내 공기 순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기온을 낮추는 기능은 없어요.
강아지가 있는 방은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해 실내 온도 자체를 낮추고, 선풍기는 공기 순환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선풍기 바람이 강아지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안구 건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외출 전, 강아지를 위한 여름 준비 팁

외출할 때 강아지를 혼자 두어야 한다면, 다음을 꼭 체크해 주세요.

• 서늘한 장소
• 물 충분히 구비
•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볕 차단
• 타이머 or 스마트 플러그로 온도 자동 조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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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강아지 더위 식히는 방법은?

외출할 때 강아지를 혼자 두어야 한다면, 다음 사항들을 꼭 체크해 주세요.

• 서늘한 장소: 집안에서 가장 서늘하고 그늘진 곳을 강아지의 휴식 공간으로 마련해 주세요.
• 충분한 물: 깨끗한 물을 여러 곳에 넉넉하게 준비하여 강아지가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커다란 얼음을 넣어주면 물이 시원하게 유지되어 더욱 좋아요.
• 햇볕 차단: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쳐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아주세요.
• 쿨매트 등 활용: 시원한 젤 매트나 쿨매트, 대리석 등을 제공하여 강아지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마스펫의 여름철 강아지들과 일상 팁

• 시원한 물을 수시로 공급(커다란 얼음 사용)
• 쿨매트, 대리석 사용
• 얼음을 이용한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 얇은 면티 정도 입히기 (에어컨 온도로 인해 감기 조심)
• 산책은 6시 넘어서 저녁에 하기
• 에어컨 온도는 28도에 맞추기
• 선풍기는 타임 설정으로 3시간 정도만 하기

우리 반려견, 묘는 말이 없지만,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해요.
기온 변화, 습도, 공기의 흐름까지도 강아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죠.

에어컨이나 선풍기, 제품이 위험하다고 느끼시는 보호자도 많이 있어요.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지켜보고 있다면 걱정 안 해도 되는데, 장기간 외출할 때 신경 써서 그늘을 마련해 주고 조금이라도 갈증이나 폭염으로부터 피해서 있기를 바라는 보호자의 마음이 중요한 거 같아요.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려면

• 직사광선, 습도 조절
• 충분한 수분 공급
•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 시 꼭 라이머 활용

함께하는 여름, 함께 지키는 건강, 덥다고 무조건 에어컨을 세게 트는 것보다, 강아지의 체온, 환경을 고려한 적정 온도 유지가 건강한 여름의 시작이에요.

작은 배려가 우리 아이에게는 커다란 사랑입니다.
이번 여름도, 마마스펫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