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과 참외, 잘 익은 토마토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죠.
그런데, 과일을 먹고 있을 때마다 옆에서 눈을 반짝이며 기다리는 강아지를 보면…“한 입 줘도 되나?” 고민하게 돼요.
건강한 강아지라면 소량은 괜찮지만, 주의할 점이 꼭 있어요!
오늘은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참외, 토마토를 강아지에게 줄 때의 팁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강아지에게 여름 과일 줘도 될까?
1. 수분 가득 수박, 이렇게 급여해 주세요.
- 수분이 풍부해요
-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여름 보충 간식으로 좋아요
- 씨, 껍질 제거 하고 속살만 급여해 주세요
너무 많이 주면 배탈 날 수 있어요
급여 방법
소형견 기준 하루 1~2조각 (한입 크기) 실온에 둔 수박이 위에 부담 없어요
얼려서 간식처럼 주면 더위 해소에 아주 좋은 최고의 간식이에요
수박 주의할점
수박 씨앗제거 | 장폐색 위험이 있어요, 꼭 제거 해주세요. |
수박 껍질제거 | 소화 안 되고 설사 유발 할 수 있어요 |
2. 달콤 아삭 참외, 적당히 조금만 주세요.
- 수분이 많아요
- 달달한 과일 간식으로 너무 좋아해요
- 씨 제거, 껍질 제거 하고 흰 속살만 급여해 주세요.
소량만 급여하면 너무 좋은 간식이에요.
급여방법
하루 1~2조각 (작게 썰어서)
냉장 보관 참외도 실온에서 조금 두었다 급여하면 좋아요
참외 주의할 점
참외 씨 제거 | 장에 무리가 가서 위험 할 수 있어요 |
참외 껍질 제거 | 껍질은 소화가 안돼요 |
3. 영양 만점 토마토, 잘 익은 것만
- 리코펜·비타민 풍부해서 항산화에 좋아요.
- "잘 익은 빨간 토마토”만 급여해 주세요.
- 방울토마토 껍질은 소화 어려워요
- 토마토 알레르기 있는 강아지도 있어요
토마토는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방울토마토인 경우 껍질은 특히 소화가 잘 안 돼요.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
과일 급여 시 꼭 기억해 주세요
- 씨앗과 껍질은 제거해 주세요
- 토마토 같은 경우 익혀서 급여해 주세요
- 처음은 소량부터 알레르기 반응 확인 후 천천히 급여해 주세요
- 당뇨·비만견 조심 해주세요.
- 당분 높아 혈당·체중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주의할점
- 치아 건강 주의: 치아가 약하거나 노령견이라면 작게 썰어 주세요.
- 질식 위험 방지:너무 크게 던져줄 경우
- 급여량 조절: 체중과 나이에 맞게 급여
마마스펫의 여름 과일 급여 꿀팁
- 수박: 씨 제거, 껍질 없이 한입 크기로 잘라서 보관
- 참외: 껍질·씨 제거, 적은 양을 급여. 상온 보관(서늘한 곳)
- 토마토: 잘 익은 것만, 껍질 벗겨서 한 입크기 보관
냉동 보관해서 간식 장난감 안에 넣어주면, 시원한 여름놀이 + 간식으로 딱 좋아요.
우리 강아지들은 소형견이다 보니 될 수 있으면 작게 주는 편이에요..
대체로, 수박은 얼려서 주는 편이에요.
그러나 참외는 작게 썰어서 몇 조각씩 상온에 보관했다가 차가운 냉기가 없을 때 급여 해요.
차가운 참외를 먹고, 2킬로 정도 되는 우리 까망이(푸들)가 배탈이 난 적 있어서 상온 보관했다가 급여해요.
가끔 토마토도 급여하지만 익혀서 주어야 된다고 하니 좀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레인지에 돌려서 껍질 벗기고 소량만 급여하고 있어요.
함께 즐기는 건강한 여름
강아지도 여름엔, 시원한 간식이 필요해요.
과일은 보조 간식으로, 정해진 양을 깨끗이 손질해 안전하게 급여해 주세요.
"나도 한 입만~" 하고 다가오는 우리 아이,
작은 배려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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