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마주치는 고민 중 하나가 발바닥 관리입니다.
산책을 하고 돌아온 후, 혹은 실내에서 생활하더라도 발바닥이 거칠어지거나 붉게 달아오르거나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사람이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발바닥 패드가 있어요.
강아지에게 발바닥은, 일상과 외부 환경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강아지 발바닥, 왜 민감할까요?
강아지의 발바닥은 쿠션 역할을 하는 패드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 패드는 외부 늘 노출돼 있어요.
산책하면서 모든 장소를 다 패드 하나로 느끼고 있어요. 아스팔트 열기, 눈길의 염화칼슘, 심지어 실내 먼지나 모래까지도 자극 요소가 우리 강아지들 에게는 너무 많이 노출 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어요.
발바닥 갈라짐 |
각질 및 굳은살 |
이물질에 의한 염증 |
핥기나 물어뜯는 습관 |
2. 보호자가 해줄 수 있는 ‘기본적인 발바닥 관리’
가장 기초적인 보호자가 해줄 수 있는 발바닥 관리 중요한 건 정기적인 점검이에요.
특히,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발바닥을 한 번씩 살펴보는 습관, 물, 샬푸 로 세정을 한 후에 꼭, 뽀송하게 말려 주시는 것을 부탁드려요.
기본 관리 체크리스트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척 |
젖은 발바닥은 부드럽게 수건으로 닦아내기 |
틈 사이 이물질 확인 (풀씨, 모래 등) |
필요시, 발바닥 보습제나 연고 발라주기 |
발톱이나 발가락 사이 털 정리 |
3. 발바닥 관리에 도움 되는 제품
요즘은 다양한 반려견 전용 제품이 나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아요.
1. 발샴푸
산책 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좋아요.
# 물없이 쓸 수 있는 세정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도 꼭 습기 확인해주세요.
2. 보습제
건조하거나 갈라진 패드에 꿀, 시어버터, 올리브오일,시판되고 있는 크림(반려동물용) 등 식물성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안전해요.
3. 발가락 털 정리 도구
미끄러짐 방지와 위생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위나 클리퍼를 이용해서 관리해 주세요..
# 패드에 털이 덮이면서 미끄러지거나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4. 관리하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
발바닥을 방치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갈라지거나, 입으로 햝으면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특히, 갈라진 틈으로 세균이 침투하면 염증이나 진물 , 강아지가 자주 핥거나, 핥은 부위를 더 악화시키서 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셔야 해요.
또, 아픈 발바닥 때문에 산책을 거부하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깊에 잘 살펴야 해요..
5. 강아지의 발바닥은 '건강의 창'
강아지는 말로 아프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리 해주면서 자주 체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산책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강아지, 노견, 피부가 민감한 강아지 일수록 더 신경 써주셔야 해요.
발바닥 관리, 어렵지 않아요
강아지의 건강한 한 걸음은 보호자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발바닥을 닦고, 연고를 바르고, 어떤 것을 해도 말없이 발을 내어주는 순간, 아이들은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으며 작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해 할 거에요.
오늘부터는 산책 후, 그 작은 발 패드 하나에 더 따뜻한 눈길을 주세요. 작은 보살핌이 우리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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