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 털갈이 지금 부터 시작, 건강한 털관리 하는 법

시들지 않는 들꽃 2025. 4. 7. 19:48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 모두 털갈이가 시작하는데요. 우리들도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으로 바꾸어 입듯이 우리 반려동물들도 털갈이 때가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강아지 털갈이 시기에 꼭 알아야 할 관리법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필수템을 알려드리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피모 관리를 위해 대비하는 꿀팁을 알려 드릴게요.

 

 

포메라니안
대표적인 이중모 견종

 

제일 많이 키우는 강아지,  빗질이 제일 많이 가는 대표적인 견종이 포메라니안이에요, 비슷한 견종으로  스피츠, 폼피츠, 외에  여러 종류가 있지만 애견 미용실에서 제일 힘들어하는 견종이기도 해요.

이렇게  털이 풍성하고 모질이 부드러운 견종은 대부분 이중모인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견종의 빗질은 죽은 털을 골라내야 모질이 윤기가 나고 피부도 공기가 통해서 건강한 모질이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집에서 빗질이 쉽지 않은 점이 있어요. 모량이 많아서 이쁘지만 속털과 겉털이 엉킴이 심해서 빗질이 제일 어려워요. 엉킴이 있을 때는 피부 쪽부터 엉키기 때문에 머리 빗듯이 빗어주면 아파하도 상처가 나기도 해요.

 

이중모의 대표적인 빗

 

슬리커 브러쉬 엉킴이 있는 털을 거르는 빗질 ( 속에 있는 털의 엉킴으로부터 풀어주는 빗)
핀 브러쉬 공기층을 불어 넣어 주는 빗질 (피부 보호, 모질 윤기)

 

 

 

이중모의 빗질 모습
기본 빗질

 

기본빗질은 빗을 피부 표면에 대고 깊이 속에부터 빗질을 해야 엉킨 털을 골라낼 수가 있어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빗질을 해주시면 상처 없이 쉽게 빗질을 할 수 있어요. 기본 빗질은 모량이 길거나 이중모, 단일모, 는 이렇게 엉킴을 풀어야 해요. 

 

단일모견종 푸들
단일모 견종 푸들

 

부드러운 모질에 곱슬한 모질, 푸들이나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외 많은 견종들도 빗질을 통해서 죽은 털과 공기층을 불어넣어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빗질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애견 모질 종류

 

모질의 종류 모질의 특징 대표 견종
단일 모 겉털만 있는  모질, 비교적 곱슬거림이 있고 털길이가 짧음

푸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치와와 , 외
이중 모 겉털과 속의 털이 있는 모질, 풍성한 외형적 모습 포메라니안, 허스키, 페키니즈, 외

 


 

우리가 알고 있는 견종이 참 많은 데요. 슬리커 브러시로 모두 다 이런 빗질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모종으로 견종을 알아보면 비글. 닥스훈트, 시바, 진돗개, 레브라도레트리버, 이런 단모종인 견종이 참 많아요. 단모종이면서 이중으로 모질이 있는 견종은  빗질이 틀려요. 특징으로는 모질이 두껍고 짧아서 맛사지하듯이  해주면 더 좋아요.

 

고무로 만든 맛사지브러쉬
고무로 만든 맛사지 브러쉬

 

 

맛사지 브러쉬를 사용하면 훨씬 더 수월해요. 단모종 목욕을 할 때도 맛사지 해주듯이 하면 피모도 건강해지고 고무재질이라 피부에 무리가 덜 가요. 그래서 많이 쓰는 빗 중에 하나예요. 마찰을 이용하여 묻어 나오는 것은  물로 흔들어서 씻으면 잘 떨어지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제일 좋은 빗인 거 같아요.

 

견종마다 모질이 틀리듯이 관리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모질 특성과 성격에 맞춘 털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조금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지만 하루 5~10분 정도 세심한 손길이 나의 반려견을 위한  털날림도 줄이고, 건강한 피부와 윤기 있는 모질을 유지하는 비결이에요. 

 

우리 반려견의 반짝이는 모질, 건강한 피부를 위해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